31일 오전 한중 양국이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세번째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진행했습니다.

두옥패(竇玉沛) 민정부 부부장이 중국 대표단을 인솔해 인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중한 양국의 대표는 현장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와 그 유품 인도를 확인하는 인도서에 서명했습니다.

인도서에 서명한후 구국홍(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 대사가 지원군 열사들의 유해에 국기를 덮었으며 중국측은 간단한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병들이 열사의 유해를 호송해 해방군 공군 전용기에 탑승했습니다.

인도식이 끝난 뒤 중한 양국은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두옥패 부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진솔한 친선과 실무적인 협력 정신에 입각해 연속 삼년째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진행해 중한 양국의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계속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두옥패 부부장은 한국 관련 부처와 담당자들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에 대한 한국 언론과 대중의 호의와 선의에 감사드렸습니다.

중한 양국 지도자의 공동한 관심과 추진으로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상과 실무협력의 정신으로 2014년과 2015년에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505구를 인도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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