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1 10:07:49 | cri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6일 러시아 소치에서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회견하게 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공식사이트의 소식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전에서 러시아 주재 일본 신임 대사 등 16명 외국대사의 신임장을 받으면서 아베 총리와의 회견 소식을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본과의 다방면 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러시아 외교가 우선시 하는 방향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달 6일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문으로 양측 호혜와 각자 이익을 고려하는 기초에서 양국 연계가 추진되기를 바랐습니다.
지난 4월 14일 "시청자 참여" TV프로그램에 참가한 푸틴 대통령은 러-일 관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베 총리가 러시아 방문예정이라고 하면서 양측은 모든 문제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러-일 영토분쟁에 언급해 푸틴 대통령은 양측이 설립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역할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이 최종 서로 타협하는 해결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과 기타 파트너의 압박을 받으면서 여전히 러시아와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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