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학원 유럽-중국연구센터에서 주최한"유럽연합과 중국간 기후변화 및 에너지안보"국제세미나가 2일 브뤼셀에서 진행됐습니다.

유럽연합 주재 중국사절단과 유럽연합 관원 및 영국, 독일, 스위스 등 나라의 전문가, 학자 등 약 1백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문경(門鏡) 유럽학원 유럽-중국연구센터 주임은 이번 회의에서 파리기후변화총회 성과 및 중국과 유럽이 발휘한 역할 평가, 저탄소사회 실현에 대한 중국과 유럽연합의 목표와 비전, 에너지기술 협력분야에서의 협력과 경합간 선택, 에너지 안보에서 직면한 도전 등 네가지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하루동안의 회의에서 각국 전문가와 학자들은 논문 발표와 교류를 통해 중국과 유럽관계 기틀내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안보가 직면한 도전에 대처하는 문제를 토론했으며 이 분야 협력전개와 관련해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