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정치사무담당 제리프 펠트만 사무차장은 4일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즉시 휴전할 것을 시리아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유엔안보이사회는 이날 알레포 정세와 관련해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펠트만 사무차장은 회의에서 관련 상황을 전하면서 약 두주일간 알레포의 전쟁이 격화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만연될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펠트만 사무차장은 반드시 정치적 방식으로 시리아 충돌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리아국제지지팀은 응당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시리아 각파벌의 평화협상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시리아평화협상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사무담당 스티븐 오브라이언 사무차장은 회의에서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알레포 민중들의 생활상황이 날따라 악화되고 있다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구원통로를 제공할 것을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원래 시리아의 경제중심이자 최대 도시였던 알레포시는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 극단조직이 각기 여러 지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4월 23일부터 알레포시에서의 습격사건이 뚜렷이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대량의 인명피해가 초래됐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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