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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알레포 휴전 합의..시리아 48시간 휴전 선포
2016-05-05 11:24:21 cri

4일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충돌 각측의 휴전을 알레포시 및 주변지역까지 확대해 현지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하는데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리아 군부측은 5일부터 시리아 북부도시 알레포에서 일시 휴전을 실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4일 휴전합의가 발효된 후 알레포지역의 폭력행위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상과 조율을 진행하고 감독메커니즘을 강화해 본 지역의 휴전협의가 지속적으로 집행되도록 담보하겠다고 마크 토너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는 시리아국제지원소조 휴전작업팀의 연합주석인 러시아가 휴전협의를 준수하도록 시리아정부에 압력을 가할 것을 바라는 미국측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시리아 반대파에도 이같은 요구를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시리아 군부측은 5일부터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일시적인 휴전을 실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시리아 군부측은 성명을 통해 5일 새벽 1시부터 휴전이 발효되며 지속시간은 48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시리아 군부측은 올해 2월 미-러 양국이 합의한 휴전협의를 준수하기 위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동쪽 교외 동구타, 라타키아성 북부지역에 일시적인 휴전을 실시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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