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가 9일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낮아진 기온 덕분에 9일간 지속되었던 산불확산이 완화되었습니다.

지난 5월 1일 화재발생 후 앨버타 주 정부는 줄곧 언론 매체가 화재현장과 이재민 안치지역에 진입해 취재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9일 언론 대표가 소방인원의 배동하에 화재지역의 산유도시 맥머레이에 진입해 취재하는 것을 처음으로 동의했습니다.

언론 대표가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이 도시의 2400여채의 집이 불에 탔습니다.

맥머레이시는 산불로 주민 도합 8만여명을 분산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앨버타 주 정부는 1500여명의 소방인원과 150개 헬기, 26개 소화헬기와 222대 중형 설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2000여평방킬로미터 이상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캐나다 보험회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손실을 10억 캐나다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은행기관들이 예측한 90억 캐나다달러보다 훨씬 적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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