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겐스 리케토프트 유엔총회 의장은 10일, 유엔총회는 새로운 사무총장 후보에게 평등한 "면접"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 기 사무총장 후보와 각 회원국간의 비공식대화를 6월 7일에 재차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케토프트는 이날 유엔 본부에서 언론을 상대로 예상대로라면 5월에 적어도 두명의 새로운 사무총장 후보가 각자 정부의 정식 추천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에 대해 유엔총회는 6월 7일 후보와 각 회원국간의 비공식대화를 재차 가지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새 사무총장 후보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엔총회는 9명의 다음기 사무총장 후보와 각 회원국간의 비공식대화를 가졌습니다. 이는 유엔 창립 70여년이래 처음으로 사무총장 후보를 "공개면접"하는 것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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