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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베트남 방문 미 대통령의 남해 언론 평가
2016-05-25 14:03:44 cri

중국 외교부 화춘영(華春瑩) 대변인은 24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남해문제를 언급한데 대해 역외 국가는 응당 역내 나라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존중해야지 지역의 규칙과 질서를 깨뜨리거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항행 자유를 언급할때 미국은 우선 그 자유가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향유하는 진정한 항행자유인지 아니면 미국 군함이나 군용기만이 누리는 "횡행자유"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전자일 경우 두 손 들어 환영하고 드팀없이 지지하지만 후자일 경우에는 국제사회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과 아세안 나라는 담판과 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일련의 양자협의와 지역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남해지역의 규칙과 질서를 이루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역외 국가는 응당 역내 나라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존중해야지 그 어떤 형식이나 빌미로든지 남해 연안 국가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해서는 안되며 지역의 규칙과 질서를 깨뜨리거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 일부 나라들이 최근 대국과 소국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데 대해 주시한다고 하면서 화춘영 대변인은 나라의 크기가 한 나라의 도리를 지키는 문제의 여부를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나 중요한 근거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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