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토고 대통령 환영식 진행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인민대회당에서 포르 냐싱베 토고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한네스부르그 정상회의의 성과 실행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양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촉진하며 양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갖다주는데 동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토고간 친선사업은 파우레 대통령의 부친 에야데마 대통령과 공화국 여러 세대 지도자들이 함께 창설하고 육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수교한 지난 44년동안 양국은 각자 국가의 발전행정에서 상호 지지해왔다고 하면서 중국과 토고 관계는 크고 작은 나라의 진지한 우호와 평등, 상호신뢰, 호혜상생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과 토고의 발전전략은 서로 맞물리고 있으며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전망이 광활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여러 측면에서 토고와 공동노력하여 중국과 토고 전통친선을 확대발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보다 좋은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포르 대통령은 토고는 국제사무에서 발휘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창의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토고는 중국측과 공동 노력하여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 요한네스부르그 정상회의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레 대통령은 또한 토고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실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토고와 아프리카의 제일 진지한 벗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회담 후 두 나라 수반은 외교와 경제기술, 기반시설 건설 등 영역의 양자 협력문건의 체결을 공동으로 지켜봤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