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이날 오전 미사일 한발을 시험발사했지만 추측에 의하면 이 시험발사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31일 한국 군부측 소식을 인용하여 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 연합참모본부는 조선이 서울 시간으로 5시 20분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미사일을 시험발사했습니다. 그러나 추측에 따르면 발사는 실패했습니다.

한국측은 현재 해당 상황을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군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만전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 매체는 이와 관련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천킬로미터 이상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조선이 이에 앞서 발사에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개진한 후 재차 진행한 발사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조선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은 차량탑재 기동발사의 방식을 이용했으며 사거리가 3천킬로미터 내지 4천킬로미터로서 한국과 일본 전 경내 그리고 미국이 서태평양 괌에 설치한 군사기지 등을 모두 그 사거리 범위에 넣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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