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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 기후변화문제 특별연합회의 개최
2016-06-06 21:06:25 cri

(제8차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 기후변화문제 특별연합회의 개최)

제8차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 기후변화문제 특별 연합회의가 6일 조어대(釣魚臺)국빈관에서 열렸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와 양결지(楊潔篪) 국무위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별대표인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미국 재정부 장관이 회의를 공동사회했습니다.

회의에서 왕양 부총리는 중미 기후변화 영역에서의 성공적인 협력은 중미 양국이 상호간 또는 세계에 유리한 많은 큰 일들을 해낼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파리협정'담판 난국이 타파될수 있게 된 것은 중미 양국간에 이루어진 유효적인 협력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특히 습근평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각기 자국의 2020년후 기후행동목표를 선포했는데 이는 책임을 지는 대국의 전략적인 책임감을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지지만 구별있게 짊어지는 것은 쌍방이 성공적으로 협력을 진행할수 있는 중요한 전제라며 쌍방이 계속 이 옳바른 방향을 향해 협력을 심화시켜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중미 양국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에서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2030년경에 탄소배출량을 회담 규정 배출량 목표에 도달시키는 한편 인민폐 200억원을 기후변화 남남협력 기금 설립 등 조치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진국이 2020년전으로 해마다 개도국에 자금 1000억달러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지키고 배출량감소 목표를 이루어가며 개도국에 기후처리 기술을 우호적으로 이양한다는 의무를 이행할 것 등을 선진국에 희망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올해는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라며 중미 양국은 파리대회 협력정신을 계속 이어 협정이 효과적으로 실시되도록 추진하고 협정의 후속담판에 건설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9월에 개최될 G20그룹 지도자 항주(杭州)정상회담을 통해 회원국으로 하여금 관련 에너지자원 (사용, 채굴 관련)가능성 의제와 청결에너지사용, 에너지효률제고, 세계 에너지 관리 등 의제 방면에 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또 중미 전략과 경제 대화, 기후 스마트형 저탄소 도시정상회담, 기후변화 업무팀 등 매커니즘을 통해 계속 양국간에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배출량감소 분야에서, 청결에너지사용과 스마트그라드(전기망) 구축, 친환경 항구건설, 저탄소 도시건설 등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각자 국정과 발전단계, 실제능력에 적합한 친환경발전의 길을 탐색해야 하며 이로써 또 세계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수 있는 시범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중미 기후변화 업무팀은 2003년 설립된 이래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전략과 경제대화 매커니즘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간 기후변화협력은 날로 늘어나 '파리협정'달성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국은 함께 노력해 '파리협정'이 조속히 효력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양국이 G20그룹 등 다자 메커니즘에서 더욱 강한 리드능력을 발휘해 세계를 이끌고 소모와 오염이 심한 에너지소비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콥 루 장관은 미중 양국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양자와 다자 측면에서 '파리협정' 후속행동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저탄소 모델을 더 많이 취하게 하며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융자통로 역할을 발휘시키게 함으로써 기후변화 도전에 맞서는 과정에 취업기회를 창조하고 혁신기술을 발전시키며 경제발전을 추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중미 쌍방 대표는 '파리협정' 다음 단계에 취하게 될 행동과 미중 양자협력 등 의제를 둘러싸고 솔직하고 깊이있는 교류를 진행해 여러 가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중미 기후변화 업무팀 연도보고서를 비준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korena@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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