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징에 내린 큰 비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홍수기에 진입한 후의 날씨 상황에 대해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기상국은 13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며칠간의 강우상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3일간 남방에는 홍수기에 진입한 후 가장 큰 범위의 폭우가 내릴것이며 그 상황이 심각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6월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중국의 대부분 지역이 모두 홍수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날 소집한 브리핑에서 장방화(張芳華) 중국기상국 수석 예보관은 6월 14일부터 16일 사이 남방지역에는 올들어 가장 큰 범위의 폭우가 내릴것이며 특히 호남의 남부와 강서의 중남부의 일부 현과 시의 하루 강우량은 역사동시기의 최고치를 기록할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의 강한비는 범위가 넓고 상대적으로 집중되면서 남방지역의 홍수재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귀주와 호남, 강서, 절강, 복건, 광동, 광서 등지의 일부 지역에는 지질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며 특히 귀주의 동남부와 호남의 서남부, 강서의 중동부, 광서의 북부 등지의 일부 지역은 지질재해의 위험이 특히 클것으로예상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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