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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 베트남 총리 회견
2016-07-15 09:42:21 cri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 14일 오후 울란바토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관계는 지난해이후 긍정적인 발전세를 보여왔으며 해상, 육상, 금융의 협력 병행에서 초보적인 성과를 이룩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발전전략 접목을 가속화하고 선차적 분야 협력프로젝트를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고 가동하며 양자무역의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인적교류를 적극 확대하고 양국 민중 특히 젊은층들의 우호적 감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쌍방이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전면적 전략협력의 안정하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응웬 쑤언 푹 베트남총리는 베트남과 중국은 동지와 형제의 관계로서 쌍방의 공동이익은 갈등을 훨씬 초월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베트남공산당 제12차 대표대회 후 양국 총리의 첫 회동인 이번 만남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은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를 대외관계 첫자리에 놓을 것이며 양국의 고위층 교류를 계속 유지하고 각 분야 협력의 균형과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며 갈등을 타당하게 관리통제하여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남해문제에 관해 이극강 총리는 이른바 필리핀 남해중재안에 대해 인정하지도 수용하지도 않는 중국측의 입장은 명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0여년전 중국은 아세안국가와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달성하여 남해지역의 다년간 평화와 안정을 확보했다고 하면서 향후 남해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 국제법과 '선언'의 규정에 근거해 당사측이 양자 대화협상으로 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베트남은 중국과 베트남 양국관계에 착안해 어렵게 이루어진 양국관계 발전세를 소중히 여겨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응웬 쑤언 푹 베트남총리는 베트남은 필리핀 남해중재안에서의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타당하게 분쟁을 해결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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