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바사-나이로비 철도 특대 교량건설 공지를 참관하는 아프리카 국가 사절들)

16일, 케냐 주재 중국 대사관이 아프리카 짐바브웨 등 10여개 국가의 케냐 주재 사절을 초청해 중국도로교량공정유한책임회사가 시공을 맡은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표준궤 철도 공지를 참관했습니다.

케냐 2030원경기획 대표 프로젝트이며 미래 동아프리카 철도네트워크의 선두프로젝트인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중국과 케냐, 중국과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 협력을 전시하는 중요한 창구로 부상했습니다.

이날, 유현법(劉顯法) 케냐주재 중국 대사는 비록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활발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철도와 도로, 항구, 공항, 전력 등 인프라시설 프로젝트가 양호한 운행을 보이고 있는데 이가운데 철도는 중국과 아프리카 우호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4년 9월에 가동된 몸바사-나이로비 표준궤 철도는 케냐 독립후 최대 공정이며 백년사이 첫 신축 철도입니다.

총길이가 480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가 38억 1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가운데 90%는 중국 수출입은행이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중국교통건설주식유한회사 산하의 중국도로교량공정유한책임회사가 시공을 맡았습니다.

예측에 따르면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의 건설은 케냐 GDP를 1.5% 성장시킬수 있으며 일자리 3만여개를 창출해 현지의 취업문제를 크게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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