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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경기 11일째, 중국 메달순위 3위
2016-08-17 16:18:40 cri

베이징 시간으로 8월 17일 점심까지 리우올림픽 11일째 경기일에 중국 대표단은 또 금메달 2개,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를 따냈습니다.

다이빙 남자 단식 3미터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조연(曺緣)이 큰 압력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쟁취했습니다. 이는 중국 대표단이 리우올림픽에서 따낸 16번째 금메달입니다.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체전도 중국팀이 월계관을 따내는 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중국팀은 올림픽 여자단체전 3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금메달은 중국팀이 따낸 17번째 금메달입니다.

 

한편 중국팀은 수중발레 2인조 결승전에서 올림픽 경기사상 가장 훌륭한 성적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남자 3단뛰기 결승전에서는 중국 선수 동빈(董斌)이 가장 훌륭한 개인성적으로 동메달 하나를 따냈습니다.

리우올림픽 여자배구경기에서 중국팀은 브라질팀을 꺾고 8년만에 또다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권을 두고 네덜란드팀과 각축을 벌이게 됩니다.

17일까지 리우올림픽 체조경기일정이 전부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팀은 동메달 두개를 따면서 올림픽 참가 32년 역사상 최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배드민턴 2인조 경기에서는 중국 여자팀이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반면 장남(張楠)과 부해봉(傅海峰) 선수로 구성된 중국 남자팀은 결승전에 진입해 말레이시아팀과 금메달을 다투게 됩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16일 저녁까지 중국팀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9개로 미국과 영국에 이어 메달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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