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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미합동군사연습 재차 비난
2016-08-22 10:13:59 cri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22일 성명을 발표해 한미"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합동군사연습을 재차 비난했습니다. 이 시각부터 조선은 합동군사연습에 투입한 모든 적들의 공격수단에 보복성 타격을 안길 것이라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이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22일 사상 최대규모의 UFG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소개하면서 이 사태의 심각성은 이번 군사연습이 한미 양국이 조선 제재가 무효한 상황에서 조선을 상대로 발동한 최종 군사적 압박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은 연합부대 우선 타격을 위해 장기간 결전 태세에 진입하며 군사연습에 투입된 모든 적들의 공격수단에 대해 선발적인 보복성 타격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단 조선의 영토, 영해, 영공에 대한 적의 사소한 침략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조선은 조선식 핵선제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21일 조선 조국과 통일위원회 대변인은 군사연습을 중단하고 조선을 향한 적대시정책을 포기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날로 승격하는 조선의 정치 군사지위 및 이로써 변화할 조선반도 전쟁국면을 정확히 정시하고 경거망동을 삼가할 것을 한국에 경고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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