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조직한 중국 티베트문화교류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기간 교류단은 선후로 한국 수도 서울과 티베트와 우호지역 관계를 맺은 경상남도 등지를 방문하면서 한국문화체육관광부 관원, 성균중국연구소 전문가, 경상남도 국제관계 대사, 한국 불교 최대 종파인 조계종의 스님 등과 깊이있게 교류했습니다.

교류단은 한국측 인사들에게 티베트가 최근 몇년동안 경제와 사회, 생태, 문화 등 방면에서 이룩한 성과를 소개했으며, 한국측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고 서로 관심하는 문제와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교류단 단장인 왕연준(王延中)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인류학연구소 소장은 중한 양국은 이웃나라로 양국은 문화가 상통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민중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티베트를 감수하고 티베트에 대한 전면적인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 친구들이 티베트를 방문하여 티베트의 발전상을 이해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윤덕홍 전 한국 부총리는 연설에서 앞으로 한국과 티베트가 관광과 불교문화, 자연환경 등 여러 영역에서 우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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