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항주의 야경)

9월 초 항주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에 여러 중문매체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등 장기적인 거시적 문제를 주목하도록 G20회의를 인도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정상회의가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과 기후변화 '파리협정'의 실시를 위해 힘을 보탤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의 주제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입니다. 그중 '포용과 연동식 발전'이 주요의제의 하나입니다.

세계경제 전망이 밝지 못하고 무역보호주의가 대두하는 큰 배경에서 올해의 정상회의 주제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G20회원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자원이 가장 풍부하며 재력이 가장 충족한 경제체를 대표한다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경제난제 극복 등 글로벌관리(거버넌스)분야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또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가 2030년의 지속가능발전의정과 기후변화 '파리협정'의 실시 노선도(로드맵)에 대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인도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의제를 정상회의의 핵심에 둔 것은 중국이 성공적으로 G20의 관심사를 단기적인 세계 금융위기 관리에서 장기적인 세계발전문제에로 돌렸음을 말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은 유엔이 최근년간 이룩한 상징적인 성과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유엔 창설 70주년 계열정상회의에서 각 국 정상은 구체적인 의정을 정식 통과했습니다. 이는 인류사상 처음 전체 주권국가가 공동으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 강령성적 문건으로서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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