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10:00:54 | cri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사무청 보도국에 의하면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과 내무부 장관이 이 폭발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휘할 것을 요구한 동시에 키르기스스탄의 중요한 외교대사관 관사와 인원의 안전보호를 망라해 수도 및 지방 대 테러 비상조치를 하루빨리 출범할 것을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안보부처 관계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키르기스스탄 안전부처의 한 관원에 의하면 습격자는 폭발현장에서 숨졌고 키르기스스탄 강력부처는 시신에서 취한 DNA를 통해 습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키르기스스탄 강력부처는 습격에 참여한 차량의 최근 키르기스스탄 경내 통행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이 현지시간으로 30일 오전 자동차 폭탄습격을 받아 3명의 대사관 요원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키르기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발생한 엄중한 테러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외교부는 즉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중국 기구 및 인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하며 흉악범을 응징할 것을 키르기스스탄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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