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일 항주에서 주요20개국(Ｇ２０) 정상회의 참가차로 중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들과 집중적인 양자회동을 진행하면서 Ｇ２０안방외교를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2일 습근평 주석과 회동을 가진 외국 정상들로는 옛 친구인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취임 즉시로 중국을 방문한 테메르 브라질 신임 대통령도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각국 정상들은 서호 호숫가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하면서 곧 있게 될 항주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날 회동에서 습근평 주석은 첫 외국 정상으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한데 이어 또 선후로 인도네시아, 세네갈, 라오스, 브라질, 싱가포르 5개국 정상과 회동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