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항주 서호 국빈관에서 방문 온 렌치 이탈리아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탈리아 여러 주류매체는 즉각 이를 주목하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관계를 언급하면서 이탈리아 매체 쿠오티디아노는 렌치 총리의 말을 인용하고 중국과 이탈리아는 '관계가 강화되는' 시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요청을 수락해 내년 상반년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쿠오티디아노는 또한 G20의 성공적인 개최에 양호한 축원을 전했으며 렌치 총리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G20은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인에 항주의 독특한 매력을 전시했다고 표했습니다.

쿠오티디아노는, 회담에서 렌치 총리는 습근평 주석에게 중국에 대한 이탈리아 정부와 인민의 감사를 표달했으며 중국이 이탈리아의 지진재해에 준 도움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방송 라이 뉴스사이트는 렌치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과 이탈리아 발전에 보다 많은 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사는 회담에서 렌치 총리가 한 말을 인용하고 현 국제무대에서 이탈리아는 중국의 지지를 몹시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 JI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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