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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박근혜 한국 대통령 회견
2016-09-05 12:07:39 cri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5일 항주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1930년대 일본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한국임시정부가 항주에서 3년을 버텼다고 하면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중한관계사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항주에서 주요20개국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 양국은 이웃이며 공동이익이 광범위하다면서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평화를 촉진하는 것은 쌍방의 영원한 이익교차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수교 24년간 양자관계가 도약식 발전을 이룩해 양국인민에게 거대한 복지를 마련해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한국측과 함께 어렵게 이루어진 중한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킬 의향이 있으며 쌍방이 중한협력의 긍정적인 면을 확대하고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요소를 억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이 서로의 핵심이익을 존중해 중한관계의 안정하고 장원한 발전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관계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항주에서 습근평 주석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재 양국관계는 바야흐로 양국 정상이 확정한 방향에 따라 고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의 번영을 추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우의를 발전시키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라면서 한국은 대중국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상호 신임을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깊이있게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쌍방은 내년 한중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성공적인 G20지도자 항주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조선반도 비핵화목표를 실현하고 조선반도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주력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 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응당 6자회담 플랫폼을 견지하고 각측의 관심사를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해결하며 겉과 속을 함께 다스려 조선반도의 징기적인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며 이 문제를 타결하지 못할 경우 지역의 전략적 안정에 불리하고 각측의 모순을 격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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