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7 09:23:14 | cri |
폴란드를 방문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이 6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9월 9일 모스크바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회견하려던 원래 계획이 진행될수 없다고 밝혔다고 폴란드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압바스는 당일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진행한 기자 회견에서 원래는 바르샤바에서 직접 모스크바를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회견하려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이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과 회담을 가지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지도자 회견을 연기할것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회견이 취소됐지만 향후 진행하게 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 회담에 반드시 참가할것을 성명하며 대화는 팔레스티나의 평화를 실현하는 유일한 경로이기 때문에 그곳이 모스크바든 세계 어느 나라든 막론하고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압바스는 당일 바르샤바에 도착해 폴란드를 정식 방문했습니다. 그는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정세와 난민 문제, 중동 평화 과정 등 일련의 양측이 주목하는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양측은 2013년 7월에 3년간 중단됐던 평화 담판을 회복했으나 양측은 유태인 정착지 건설 등 문제에서 엄중한 분기가 생겨 2014년 4월에 평화 담판이 다시 중단됐고 지금까지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중순 이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지역 안전 정세가 더한층 악화돼 습격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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