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라오스 방문 중인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의 화교학교인 료도(寮都)공학을 참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사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라오스의 한 화교가 1937년에 창립한 학교인 료도(寮都)공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2800여명 학생을 두고 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사생들은 흥분되어 중국, 라오스 양국 국기를 흔들며 중국인들의 가장 전통적인 사자춤 공연과 여러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이극강 총리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료도공학은 중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서예과목 등 개설해 중국문화 전승에 큰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서예교실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추 中秋" 두 글자 쓰기에 한창인 학생들을 만나 또 그들에게 달과 단원(团圆)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라오스와 중국은 같은 강물을 마시는 이웃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인문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하면서 교육과 언어는 인문내왕을 추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국타향에서 지식을 전수하고 우의를 전파하도록 교사들을 고무격려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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