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정상회의가 11일 오전 광서좡족자치구 남녕(南寧)에서 개막했습니다.

장고려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아세안과의 친선협력을 확고히 발전시키고 아세안 공동체건설을 확고히 지지하며 아세안이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또 중국은 전략적 견지와 장원한 차원에서 아세안과 중국간 관계를 대하고 공감대와 협력을 확대하며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해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접목과 국제생산능력협력,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연결 건설을 추진하며 금융영역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고려 부 총리는 끝으로 '일대일로'건설은 연선 각국 인민에 복지를 마련하는 위대한 사업이라면서 우리는 적극 협력해 아름다운 염원을 성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총리, 캄보디아 총리, 미얀마 부통령, 라오스 부총리, 태국 부총리 등도 개막식에서 참석해 각기 축사를 했습니다.

개막식이 끝난 뒤 장고려 부총리는 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았으며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함께 베트남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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