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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와 쿠바 지도자 "손에 손 잡고" 양국 예술공연 참가
2016-09-27 09:38:21 cri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부인 정홍(程虹)여사가 아바나 대극장에서 중국과 쿠바의 "손에 손잡고 중국 라틴미주 문화교류의 해" 아바나의 밤 특별예술공연활동에 참석했습니다.

외국에 있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위임에 의해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서기인 요셉 마차도 국가평의회 부의장과 디아즈 카넬 국가평의회 제1부의장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중국과 라틴미주 및 카리브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2016년 "중국과 라틴미주 문화교류의 해" 행사는 중국과 라틴미주 지역 나라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연간 문화행사입니다.

공연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중국문화를 보여주는 무용 <익채유금(溢彩流金)>으로 시작되었고 이어 중국의 무술과 서커스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예술인들의 뛰어난 공연은 중화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보여준 동시에 번창한 현대 중국의 모습도 펼쳐보였습니다.

이극강 총리와 쿠바 지도자들은 공연 관람중에 수시로 교류하면서 프로그램의 내용과 관련 문화적 배경, 예술적 특색을 서로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중국과 쿠바가 다양한 형식의 문화 및 예술활동을 더 많이 전개해 중국과 쿠바간 인문교류가 더 활성화되고 양국간 전통친선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깊이 뿌리 내리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과 쿠바 배우들이 함께 부른 쿠바의 대표 민요 <관타나메라>가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습니다. 현장의 관객들이 선율에 따라 절주 있게 박수를 치면서 환호해 무대위와 객석이 하나로 어울려 인문교류의 생동한 활력을 보여주고 중국과 쿠바간 친선의 아름다운 화폭을 펼쳤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 예술인들의 뛰어난 공연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활동이 양국간의 문화교류와 인민들간의 친선을 돈독히 하는데 유리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예술공연은 중국과 쿠바 두 나라 진행자가 "중국과 쿠바가 자자손손 친선적으로 지내기를 기원한다"는 아름다운 축복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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