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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부, 한국의 "사드"배치 관련 재차 입장 표명
2016-09-30 11:09:11 cri
중국 국방부가 29일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우군(楊宇軍) 보도 대변인은 향산포럼과 한미의 "사드"배치 등 열점화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군사과학학회와 중국국제전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향산(香山) 포럼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60여개 국가와 조직의 공식측 대표단이 포럼 참석을 확인하고 내외 학자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향산포럼은 참가범위가 넓고 내용이 더욱 풍부하며 대화교류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진 특징을 가진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이 이달초 한국에서 개최된 서울방위포럼에 불참했는데 한국이 향산포럼에 참석할 것인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양우군 대변인은 포럼은 모든 주변 국가들에 초청장을 보냈고 한국이 공식측 대표단의 포럼참석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이 한국에 사드시스템을 배치하는 사건으로 인해 중한간 일부 교류가 보류되었다고 추측하는 언론이 있었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 연합통신은 성주군 세 곳의 "사드"배치 장소 후보지 평가작업이 완료되어 금주에 평가결과를 공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한이 한국에 "사드"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중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국가의 전략적 안보와 역내 전략적 균형을 수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데 대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강조할 점은 중국인들이 한 말을 꼭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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