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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특사, 시리아문제 관련 미러 협상 중지 비난
2016-10-07 15:41:06 cri

스태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문제특사는 6일 제네바 만국궁에서 개최된 보도발표회에서 시리아 휴전협의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 양자 협상을 잠시 중지하기로 한 결정은 "심각한 후퇴"라고 지적했습니다.

드 미스투라 특사는 시리아 정세, 특히 북부도시 알레포의 정세는 시급하다며 현 상황으로 발전해 간다면 동 알레포 지역은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철저하게 훼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욱 많은 평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는 주동적으로 철수할 것을 동 알레포 지역 무장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이 시리아에서 반대파와 테러분자들을 분간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러시아와 미국은 시리아 문제에서 달성한 협의를 잠시 실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지만 러시아와 시리아는 협의에서 본 측을 상대로 규정한 내용은 이행할 것이라며 그중에는 휴전 확보 내용도 망라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와 시리아는 협의 내용에 따라 인도주의 구조물자를 전면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미국이 시리아 문제에서 러시아와 협상을 중지한다고 선포한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역시 다자형식의 협력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3일 성명을 발표해 러시아와 진행하는 시리아정화문제와 관련된 협상을 잠시 중지하며 또한 러시아 측과 함께 테러분자를 타격하는 군사계획도 보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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