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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 미군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2016-10-08 11:00:11 cri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7일 필리핀은 미국의 군사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측과 협력해 국방건설을 독립적으로 진행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장관은 마닐라의 한 언론 포럼에서 미국은 해마다 필리핀에 5천만-1억달러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3천만 달러는 합동군사훈련의 명의로 필리핀 측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현재 진행중인 2016년도 "피블렉스"합동상륙훈련은 필리핀과 미국간의 마지막 군사훈련이라고 밝히면서 필리핀은 이같은 군사 원조를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장관은 이 원조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필리핀 국회는 장비구매예산을 제공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군사원조는 사실상 비교적 제한적이며 C-130운수기와 중고헬기 등을 포함해 새로운 장비구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일부 퇴역한 군함 등은 수입후 돈을 들여 수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장관은 필리핀은 충분히 다른 국가로부터 무기장비를 구매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언급한바와 같이 필리핀은 한개 국가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여러측과 접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4일 마닐라에서 미국은 필리핀을 실망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외교정책을 조율해 임기내 미국과 결별하고 러시아와 중국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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