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0월 9일 오후 인터넷 강국 전략 실시 관련 제36차 단체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는 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인터넷 정보기술의 자주혁신 추진, 경제발전에 대한 디지털 경제의 추진, 인터넷 관리수준의 향상, 인터넷 공간의 안전 방어능력 증강, 인터넷 정보기술에 의한 사회 관리 추진, 인터넷 공간에 대한 국제 발언권과 규칙 제정권 향상을 가속화해 인터넷 강국 건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은 모두 인터넷을 경제발전과 기술혁신의 중점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비록 인터넷 정보기술과 인터넷 안전보장분야에서 적지않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세계 선진수준과 비교하면 격차가 여전히 크기에 전략 계획과 통일적인 관리를 강화해 여러가지 사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인터넷 정보기술은 세계적으로 연구개발 투입이 가장 집중되고 혁신이 가장 활성화되고 응용이 가장 광범하고 견인력이 가장 큰 기술혁신 영역인 동시에 기술 혁신 경쟁이 가장 심한 영역이기도 하다며 중국은 이 추세에 맞춰 핵심기술을 전폭적으로 발전시키고 인터넷 관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정보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새로운 동력으로 새로운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인터넷, 특히는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사회관리방식이 단일화 관리에서 상호 작용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으로 바뀌고 있을뿐 아니라 단순한 정부 감독관리에서 사회의 협동관리를 중요시하는데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인터넷 공간주권을 떳떳이 수호하고 중국의 주장을 명확히 밝힐 것도 당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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