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일간지인 "익스프레이 트레뷴"이 8일 보도한데 따르면 파키스탄은 17억달러를 융자해 하이데라바드로부터 수쿠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나설 것이라고 타라르 파키스탄 도로청(NHA) 청장이 일전에 밝혔습니다.

이 구간 철도 길이는 총 296킬로미터로 2017년 1분기에 착공합니다. 파키스탄측은 중국기업 외에도 터키와 말레이시아, 한국 기업이 입찰 경쟁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파키스탄간 경제벨트 건설이 속력을 내고있는데다 2018년 파키스탄 대선이 입박해옴에 따라 파키스탄정부는 2년내에 경제성장율을 7%로 향상시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타라르 위원장은 지난 3년간 파키스탄 기반시설 건설에 95억달러가 투자되었다면서 향후 5년간 50억달러가 더 투자되길 바라며 이 투자로 중국과 파키스탄간 경제벨트 연선도로가 개선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 도로가 개선되면 파키스탄 주요고속도로의 전반 길이는 1800킬로미터에 달해 파키스탄의 주요 경제구를 이어줄 전망입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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