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한국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언양교차로 인근에서 관광버스 화재사고가 발생돼 무려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발생 당일 22시 11분경 버스에 탑승한 대부분 승객이 한화케미칼 퇴직직원으로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였으며 버스는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가는 길에서 갑자기 화재가 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버스 탑승자 19명 중 10명 사망, 기타 9명은 소방인원에게 구원돼 인근의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한국 경찰측은 이번 사고는 부조종사 측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차량이 도로의 난간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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