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필리핀은 산과 물이 잇닿은 인방이며 장기적인 우호내왕사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20일 오전 습근평 주석이 두테르테 대통령과 성과적인 회담을 갖고 향후 한시기 양국관계와 협력에 대해 전반적으로 계획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필리핀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시하며 필리핀과 함께 마주보며 나아가면서 제반분야의 내왕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들어서도록 추동하고 양국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줄곧 양자 모순과 이견은 응당 당사자들이 직접 대화와 협상을 해결해야 함을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남해문제는 중국과 필리핀관계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양국간 공동이익은 이견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모두 개도국인 중국과 필리핀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의 중임이 있고 쌍방간 발전전략 접목은 훌륭한 토대와 여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혜 협력 심화 잠재력이 막강하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아세안관계는 지속적이고 안정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실무 협력 성과도 풍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내년은 아세안 설립 50주년과 중국-아세안관광협력의 해이며 필리핀은 아세안 윤번의장국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중국은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 중국-아세안 틀내에서 소통과 조율,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세안관계발전 대세를 잘 틀어쥐고 양자 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과 중국친선은 뿌리가 깊다면서 필리핀은 독립자주적 외교정책을 이행하며 중국과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은 대중국 내왕을 강화하고 제반분야에서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관계가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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