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파키스탄 남부 도시인 카라치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고 파키스탄 경찰당국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은 경찰측의 소식을 인용해 사고발생 당시 단체 행사를 준비중이던 현지 일부 시아파 무슬림신도들에게 4명의 괴한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돌연 나타나 총기를 난사한 뒤 달아났으며 이 사고로 여성 1명과 남성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부상자 6명은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또 사건 발생 지역은 이미 안전요원들에 의해 봉쇄됐으며 카라치 전역에 걸쳐 범인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수한 조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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