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이미 새로운 조치를 시행해 조선의 미국 금융체계 진입을 한층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런 조치는 미국 금융기구가 조선금융기구를 위해 계정을 개설하거나 대리 관리하는 것을 금지하고 미국 금융기구가 별도의 조치를 취해 조선 금융기구가 "부당한 간접방식"으로 미국 대리계좌에 진입하는 기회를 막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국 현행 법률은 이미 전반적으로 미국 금융기구가 조선 금융기구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금지시켰다면서 새로운 제한조치는 이미 실행중인 국제사회의 대 조선 제재조치를 지지할 것이며 조선의 "불법행위" 방비를 위해 미국 금융체계에 더 많은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미 재무부는 조선을 "주요 돈세탁 주목"대상으로 지정한다고 선포하고 조치를 취해 조선의 미국 금융체계 진입을 한층 제한했습니다.

그 후 조선은 미국이 조선을 "주요 돈세탁 주목"대상으로 열거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는 조선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범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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