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중국항공항천국제박람회가 6일 막을 내렸습니다. 박람회기간 프로젝트 계약액은 400억달러 이상에 달하고 거래에 성공한 다양한 항공기는 187대에 달했습니다. 박람회기간 연 40만명에 달하는 전문가급 관객과 일반관객들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에어쇼에는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700여개 제조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해외제조업자였습니다. 전시회에는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등 국가가 국가대표단 형식으로 참가했고 보잉과 에어버스, 브라질 항공, 러시아 항공사 UAC, GE, CFM, ATR 등 세계 500대 우주항공선두기업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항공기는 151대이고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중국의 섬-20 전투기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전투기는 중국의 가장 선진적인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영국공군 곡예비행팀 '레드애로'도 처음으로 중국에 와서 연기를 펼쳤습니다.

중국항공전시회 주관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규모와 전시품구조, 전시형식 등 면에서나 전시회 참가국, 참가 제조업체, 참가 곡예비행팀, 전문회의, 참가 군정무역대표팀 규모나 구조, 품질 등 면에서 그리고 전시회기간의 거래금액 규모 등 면에서 모두 최고의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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