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홍콩주재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16일,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로서 홍콩의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그 어떤 외국정부이든지 그 어떤 방식으로 홍콩사무를 간섭하며 홍콩의 법치에 해를 끼치는것을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표했습니다.

일전 미국국무원 대변인은 홍콩 고등법원에서 두명의 입법회의원 선서를 무효로 인정하고 회의원자격을 박탈한 재판에 대하여 평론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공서 대변인은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홍콩은 법치사회로서 중앙정부는 시종 홍콩법치를 중히 여기고 수호했다고 하면서 의법선서는 기본법을 수호해야 하고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에 충성해야 하는 것은 입법회 의원에 대한 법정요구라고 밝혔습니다.

공서 대변인은 또한 법에 의거한 유효한 조치로 '홍콩독립'을 선도하는 자들의 입법회 의원 당선을 제지하는 것은 '일국양제' 방침과 기본법을 정확하게 관철하는 필연적인 요구이며 법치를 수호하는 필연적인 요구라고 하면서 중앙정부와 특별행정구 행정 및 입법, 사법기관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약/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