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왕경년 CRI 국장 중국-라틴미주미디어정상회의서 연설
2016-11-23 14:44:35 cri

현지시간으로 22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있은 제1회 중국-라틴미주 미디어리더써밋에서 왕경년(王庚年) 중국국제방송국 국장이 중국과 라틴미주 언론에 협력영역을 확대하고 협력 차원을 승격시키며 협력 효익을 향상하여 중국과 라틴미주의 협력이 깊이 있게 발전되도록 양자 친선의 여론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을 호소하는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왕경년 국장은 "여론 토대를 다져 중국과 라틴미주의 협력에 조력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표한 연설에서 중국과 라틴미주는 지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우호내왕의 역사가 길며 특히 최근 몇년동안 전반적인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면서 중국에서는 "라틴미주 붐"이, 라틴미주 나라들에서는 "중국 붐"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인문사회 영역에서 양자의 내왕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돈독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라틴미주 인문교류의 플랫폼이고 민심 소통의 교량인 양국 언론은 교류가 활발해지고 광활한 협력 공간과 잠재력이 있다고 왕국장은 말했습니다.

(음향1)

"언론은 중국과 라틴미주 인문교류의 플랫폼이고 서로의 문명을 귀감으로 삼는 채널이며 민심 상통의 교량입니다. 오늘날 중국과 라틴미주가 손잡고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고 있는 때에 중국과 라틴미주 언론의 교류와 협력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지향할때 양자의 언론은 협력 공간이 넓고 전망이 밝으며 할수 있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왕경년 국장은 중국국제방송국은 세계에 중국을 알리고 중국에 세계를 소개하며 세계에 세계를 보도하여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의 이해와 친선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국제방송은 현재 스페인어와 포루투갈어를 포함하여 65가지 언어로 5대주의 200여개 나라와 지역에 방송을 하고 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젼, 신문, 인터넷, 모바일미디어 등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왕 국장은 중국국제방송국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멕시코에 특파기자를 파견했으며 브라질에 라틴미주 기자총국을 두고 있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의 10여개 언론사와 널리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니하오 중국" 동영상과 여러가지 외국어로 된 중국 드라마와 같은 문화적인 상품들이 라틴미주지역에서 방송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라틴미주지역은 중국국제방송국이 줄곧 전파범위를 확대해온 지역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중국국제방송국은 라틴미주지역에서 지사를 늘리고 언론사간의 협력을 돈독히 했으며 브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라틴미주지역에 대한 멀티미디어 업무 구도를 갖추었습니다. 현재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라디오와 인터넷, 텔레비젼, 잡지, 소셜미디어 등을 매개체로 중국과 라틴미주의 이야기를 전하고 양자의 친선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왕경년 국장은 중국과 라틴미주의 협력을 위해 양자의 언론이 협력을 보강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을 제안하고 중국과 라틴미주의 언론들은 응당 미디어 융합발전의 계기를 활용해 다어종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자회견과 정보획득, 인원양성, 기술교류 등 면에서 협력을 보강할것을 강조했습니다. 왕 국장은 중국과 라틴미주의 실무협력의 취지에 따라 오해와 간극을 해소하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극복하면서 양자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연관이 있는 문제에서 의제 설정을 보강하고 공동으로 한 목소리를 내며 중국과 라틴미주의 언론이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여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균형적인 국제미디어 새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음향3)

"중책을 맡아 협력해야만 상생이 가능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은 75년 동안의 인터네셔녈 커뮤니케이션에서 풍부한 자원과 경험, 인맥, 브랜드를 축적했습니다. 우리는 라틴미주의 광범위한 언론사의 동인들과 함께 협력 영역을 한층 늘리고 협력 차원을 승격시키며 협력 효익을 향상하고 여론 토대를 다져 중국과 라틴미주의 관계가 장원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추진하며 중국과 라틴미주 인민이 양자 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공유하도록 하려 합니다."

왕경년 국장의 연설과 창의는 회의 참석자들은 높은 평가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유엔라틴미주와 카리브경제위원회 바르세나 집행사무국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왕경년 국장은 훌륭한 창의를 했습니다. 텔레비젼과 영화, 라디오 등 영역의 문화교류에 대한 왕국장의 제안은 라틴미주 인민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창도하는 중국과 라틴미주의 인문교류를 대폭 추진할데 대한 창의에 부합됩니다. 중국과 라틴미주의 협력을 경제무역과 투자, 금융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인문교류 영역도 포함돼야 합니다. 인문교류를 통해 사상과 인식의 교류를 늘리며 이로써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는것이야말로 중국과 라틴미주의 친선을 계속 유지하는 관건입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과 유엔 라틴미주경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라틴미주경제위원회가 위치해 있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본부에서 개최됐습니다.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20여개 라틴미주 국가의 80여개 주요 언론사 총재와 대표와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국제방송국 등 20여개 중국 주요 언론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