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샨주 북부 뮤즈 지역에서 폭발 및 습격 사건이 발생해 안전상 뮤즈시(市) 은행과 상점들이 22일 점심부터 경영을 무기한 중단했다고 미얀마 언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샨주 북부 뮤즈 등 지역에서 20일 새벽 군사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국무정부보도발표위원회는 22일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뮤즈시 지역에서는 여전히 폭발사건과 무장인원에 의한 차량피습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뮤즈시에 임시수용소를 설치해 갈데 없는 수천명 민간인들에게 쌀과 깨끗한 물, 보온 의류를 제공했습니다.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은 23일 통고를 내 미얀마 샨주에서 일어난 충돌로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실망을 느끼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와 동시에 미얀마 정부는 여전히 모든 관련 각 측이 평화추진작업에 가담하는데 대해 환영한다며 전국 휴전협의 체결로써 충돌을 끝내길 희망했습니다.

아웅산 수지 자문역은 통고에서 오래된 무장충돌을 끝내지 못한 원인은 상호간에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유와 배려적 자세로 해결책을 찾지 못한데 있다며 새 정부가 진행한 '21세기 팡롱회의' 목적은 정치방식으로 정치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휴전협의의 조속한 체결을 전국 모든 민족무장세력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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