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월 24일 유연동(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7차 중국-유럽포럼 함부르크정상회의 폐막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중국정부는 구조조정, 발전방식 전환, 개혁 촉진, 민생 혜택을 통해 중국경제를 '뉴노멀'상태에 진입하도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기회로 된다며 말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은 바로 중국의 기회를 세계의 기회로 전변시켜 협력상생을 통해 공동발전을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유럽일체화행정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연동 부총리는 현재 중국과 유럽은 모두 개혁심화의 중요한 단계에 처해있고 중국과 유럽협력도 가속화와 승격의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쌍방은 응당 상호신뢰, 상호연결, 상호보완, 상호수익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독일측과 유럽측과 계속 밀접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현 세계경제 성장의 난국을 타파하여 중국과 유럽 각자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카타이넨 유럽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유럽은 중국측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하고 적극 참여할 것이며 중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유라시아 상호연결을 추동하여 유럽과 중국 그리고 세계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독일은 개방적이고 솔직한 정신에 입각하여 중국기업의 투자를 계속 환영하며 또한 더욱 광범위한 영역에서 중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