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0일 저녁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터키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테러 습격 사건을 규탄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조난자 가족과 터키 정부 및 인민들에게 위문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테러습격 사건의 용의자 신원을 하루속히 확정함과 동시에 법률적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탄불 도심에서 10일 두 차례 폭발습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술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은 방폭경찰이 사용하는 자동차가 습격당하면서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166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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