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1 10:32:59 | cri |
독일 베를린에서 19일 트력이 크리스마스시장을 덮치는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습니다.
국제사회는 테러습격을 강력이 규탄하고 조난자를 애도했습니다.
같은 날 스위스 취리히시 중심의 이슬람사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3명이 다쳤습니다.
두건의 습격사건이 발생한후 유럽 여러나라는 명절기간의 공중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0일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베를린 테러습격사건을 규탄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끔찍한 사건을 당한 사람들의 가족과 독일정부, 독일 인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하고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했으며 사람을 경악시키는 죄행 획책자들이 하루빨리 붙잡히기를 희망했습니다.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쉬드워 총리, 바슈치코프스키 외교장관은 20일 여러가지 경로로 테러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애도하고 유럽은 응당 단합하여 테러에 대처해야 하며 여러나라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벨기에 얀 양본 내정장관은 20일 언론에 베를린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에 경악하며 유감스럽다고 하면서 벨기에 경찰은 독일 습격사건 조사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제공할거라 밝혔습니다.
그는 벨기에와 독일 정보부처는 얼마전 크리스마스시장의 안보 유지와 관련해 정보교류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올랑데 대통령과 아이로 외무장관은 19일 저녁 각기 독일에 위로를 표했습니다.
이탈리아 젠틸로니 총리와 알파노 외무장관도 조난자를 애도했습니다.
스위스와 독일에서 습격사건이 발생한후 프랑스 브루노 르루 내정장관은 19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명절기간 프랑스는 군인과 경찰 3000명을 안보 "초병행동"에 증파하고 특히 공중장소의 안보를 보강할거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와 함께 헌병 3만6천명을 전국각지의 명절기간 안보에 파견했습니다.
한편 벨기에 수도 브류셀 크리스마스시장도 경찰 인력을 크게 증가했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시장 폐쇄 명령을 내린 도시는 없습니다.
이탈리아 멘니티 내정장관은 20일 이탈리아의 반테러 상황을 판단, 분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의 반테러 급별을 향상하고 대사관과 공공기관, 종교건축물, 인원 집약장소에 대한 안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런던 경찰측은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결찰은 이미 크리스마스와 새해기간 공공행사의 안보를 확보할데 관한 자세한 방안을 작성했으며 독일에서 습격사건이 발생한후 관련 방안들을 재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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