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한차례 시리아문제 협상과 관련해 중국은 조속한 평화협상 재개에 유리한 시리아 각측의 모든 노력을 환영하며 시리아 각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각측의 합리한 관심사를 골고루 돌보는 정치적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전에 러시아와 터키, 이란, 시리아 정부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를 새로운 한차례 평화협상지로 선정하는데 동의했으며 다음 단계는 응당 시리아 전반에서 휴전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언급하면서 새로운 한차례 시리아문제 협상에 대한 중국의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정치적 평화협상은 시리아문제 해결의 유일한 현실적인 경로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정치적 해결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대이며 시리아문제 해당측이 합심해 추동하고 있는 정확한 방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전국적 범위에서 휴전을 실시하는 것은 시리아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중요한 담보이며 시리아 각측이 평화협상을 통해 조속히 쟁취해야 할 조기 수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문제 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최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핵문제 6개국이 내년 1월 비엔나에서 공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란핵문제 협의서 실시상황을 심의하게 된다고 밝혔다며 관련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이란핵문제 포괄적 협의서는 이란핵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최근 1년간 실시상황이 총적으로 양호하다면서 국제 핵전파방지체계와 중동지역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6개국과 이란은 내년 1월 10일 비엔나에서 공동위원회회의를 열어 제재해제와 핵분야 조치 실행상황을 심의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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