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사수 콩고공화국 대통령은 브라자빌 대통령궁에서 왕의 중국 외교부장을 회견했습니다.

사수 대통령은 콩고와 중국은 50여년간의 우의를 이어오면서 시간과 국제풍운의 시련을 겪었으며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견고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중국방문 때 습근평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협력파트너 관계로 격상하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수 대통령은 콩고 발전에 대한 중국의 큰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이 콩고에서 전개한 프로젝트들이 모두 성공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수 대통령은 또한 대만, 남해 등 중국주권과 영토완정에 관한 문제에 대해 중국의 정당한 입장을 지지하며 습근평 주석의 지도하에 중국은 국가건설의 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척을 이룩하고 국제지위가 보다 더 높아지기 바랐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우선 사수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따뜻한 안부를 전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콩고 경제가 현재 직면한 어려움은 잠시적인 것이며 사수 대통령의 지도하에 반드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표하면서 중국측은 콩고의 발전전망에 대해 크게 믿고 있으며 중국과 콩고 협력의 미래에 대해서도 신심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은 중국-아프리카 생산능력협력 선행시범국가인 콩고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푸앵트누아르 경제특구를 중국-아프리카 생산능력협력의 플래그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집약 발전의 모범 프로젝트로 구축하여 양국의 전략적협력파트너 관계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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