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효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은 대만의 대회 참가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를 일찍 해결했다면서 도쿄올림픽은 응당 올림픽의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문제를 복잡하게 하지 말며 정치적 요소로 스포츠경기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이른바 "대만우호인사"들이 대만 명의로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대만2020도쿄" 공동서명활동을 발기했으며 이른바 "2020도쿄올림픽" 대만회기와 대표팀 가요창작 응모콩클을 진행하는 단체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마효광 대변인은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대륙의 중소학교 교과서에 8년 항일전쟁을 14년 항일전쟁으로 개정한데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마효광 대변인은 7.7사변과 전면 항일전쟁이 폭발하기에 앞서 1931년부터 동북이 함락되기 시작했으며 광활한 동북지역에서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동북항일연군이 활약하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마효광 대변인은 그들의 항일의거는 1937년의 항일전쟁 전면 폭발보다 앞섰다며 때문에 그들의 역사기여에 대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녕함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마효광 대변인은 2016년 12월 24일부터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요녕함편대가 서태평양 해역에서 원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은 연례 훈련계획에 따라 조직, 실시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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