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3일 만약 미국경제가 미 연준 관원들의 예상처럼 진전되고 있는지 평가해 맞는다면 미 연준은 3월 14일에 열리는 통화정책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따라서 경제 분석가들은 미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옐런은 이날 시카고경영자클럽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미 연준 위원들이 인정하는 장기적인 정상수준에 안착했고 통화팽창률도 점차 미 연준의 2% 목표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해외 경제 리스크가 다소 줄고 미국경제가 온화한 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노동력 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통화팽창률이 미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한다면 지난해 12월에 미 연준 관원이 언급했던 것처럼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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