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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 재차 한국의 "사드" 배치 중지 촉구
2017-03-10 21:00:23 cri

경상(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박근혜 한국대통령 탄핵안과 관련해 응답하면서 중국측은 한국의 정국이 안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재차 한국이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을 중지하고 양국관계가 건강한 발전궤도에로 회귀하는데서 장애를 없앨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탄핵관련 사안은 한국의 내부 사무이므로 중국측은 평론하지 않겠다며 "이웃 나라로서 중국은 한국의 정국이 안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와 관련된 평가에서 경상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기간 중한관계 추진을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며 중국은 이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상 대변인은 그가 임기기간 한국정부는 "사드"시스템 배치결정에 동의했다며 이는 양국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었으며 중국도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한 양국은 떼어놓을 수 없는 인국이라며 수교 25년간 양측의 공동노력하에 양국 관계는 크나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었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중한간 교류협력에서 시종 지지와 개방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이러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또 현재 중한관계 발전에 어려움이 놓여 있는데 그 응어리는 바로 "사드"문제이며 "사드"문제에서 중국측의 입장은 아주 명백하고 단호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한국측이 중국측의 관심사를 정시하고 민중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절실히 양국협력과 역내의 평화와 안정의 대세를 중히 여기며 사드관련 진척을 중지하고 양국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로 회귀하는데서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헌법재판소는 10일 선고를 통해 박근혜 탄핵안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박근혜는 한국헌정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첫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앞서 한국국방부는 "사드"시스템 일부장비가 6일 서울 남쪽 70킬로미터 떨어진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실증했습니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한국에 도착한 장비에는 두 대의 발사틀이 망라됩니다. 기타 관련 장비도 한 두달 사이에 육속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성주골프장에 배치되고 빠르면 4월초에 병역을 시작합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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