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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부부장: 남해연안국가 협력기제 필요
2017-03-26 11:06:17 cri

유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5일 해남 박오에서 남해연안나라는 응당 세계 다른 지역의 성공적인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하여 관련 협력기제를 발기하고 구축하며 각자의 주장을 방애하지 않으면서도 신뢰를 돈독히 하고 협력 보강과 이익 공유에 효과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오아시아포럼 2017년 연례회의 남해분과포럼 개막식에서 유진민 부부장은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은 남해 연안 나라는 재해 방지와 재해감소, 해상 수색구조, 해양환경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 해양과학연구, 해상항행안전 등 영역에서 세부적이고 실무적이며 기제화된 협력을 추진함과 아울러 적절한 방법으로 해상의 관련문제에 대한 견해를 나눌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부장은 관련 협력기제가 중국과 아세안 각국이 구축한 기존의 양자협력기제와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이 "남해각자행위선언"의 기틀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협상기제와 서로 보완이 되고 병행되며 위배되지 않는다면 선언과 기존의 양자와 다자기제에 대한 보완이 되고 관련 기술협력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협력기제는 실무협력 보강과 신뢰 증진에 취지를 두고 분쟁 해결은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은 연안국가의 협력 추진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권국들이 담판과 협상으로 영토분쟁과 관할권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관련 문제에서 여러나라들의 주장과 입장에도 영향이 없으며 중국은 협력기제와 관련해 각자와 소통과 조율을 한층 보강할 용의가 있으며 역내 국가들이 의견과 제안을 제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부장은 작년부터 중국과 아세안 나라의 공동한 노력으로 남해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적극 발전하는 추이를 계속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들은 남해의 현 상황에 대한 중국의 판단에 보편적으로 공감하고 유진민 부부장이 제안한 연안국가 협력기제 발기와 구축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전문가와 학자들은 남해연안국가간에는 오랜 기간동안 이어져 온 전통적인 친선이 있기 때문에 각국은 응당 합심하여 해상실무협력을 추진하고 이로써 각국의 신뢰를 돈독히 하며 직접 당사국들이 담판과 협상으로 관련 분쟁을 최종적으로 해결하는데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역내외 10여개 나라와 지역의 백여명 귀빈과 학자들이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참석합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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