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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월호" 선체 전부 물위로
2017-03-26 11:57:07 cri

한국 "세월호" 선체 전부 물위로

25일 오후 한국 전라남도 진도군 인근 해역의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전부가 완전히 물위로 떠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세월호 인양작업이 기본적으로 성공했음을 의미합니다.

계획에 따라 선체는 고정후 반잠수선으로 목포신항까지 이동하며 순조로울 경우 이번달 말 또는 다음달 초 기슭에 닿을수 있습니다.

인양작업은 상해인양국이 실시했습니다. 2015년 8월 12일 한국에 가서 세월호 인양작업을 시작해서부터 상해인양국은 연이어 590일 인양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상해인양국은 선박 연 300여척과 연 2170명의 인원을 인양작업에 투입했으며 도합 1만3천시간 가까이 수중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한국 언론과 민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 "세월호" 선체 전부 물위로

한국의 여러 중요 언론사는 상해인양국의 전문적인 실력과 전력을 다해 싸우는 정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상해인양국 직원들은 석달에 한번씩 뭍에 오르면서 인양작업을 진행했으며 그중 100여명은 24시간 3교대로 연속 작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개인의 안위를 뒤로 하고 세월호 인양에 최선을 다한 중국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 여객선이 한국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북쪽 해역에서 선체에 물이 들어가면서 침몰됐습니다.

당시 배에 탑승했던 172명만 구조되고 295명은 숨졌으며 9명은 아직 행방불명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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