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호주방문 중인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부인 정홍(程虹)은 시드니 시청홀에서 호주의 중국인과 화교들이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600여명의 화교와 중국인 대표들이 참석한 만찬에서 연설하면서 호주의 중국인과 화교들이 호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중국과 호주 두 나라간의 친선을 돈독히 하고 협력을 심화하는데서 가교적 역할을 했다며 그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큰 기대로 충만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중국은 경제의 글로벌화와 무역의 자유화, 문명의 다양화를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호주 방문기간에 중국과 호주 두 나라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수호하고 역내의 안정과 세계평화의 안정을 수호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세계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호주의 동포들이 중국에서 투자 창업하고 유학생들은 여러가지 형식으로 조국에 기여하면서 각자의 특기와 장점을 살려 중국과 호주간 협력, 중국의 발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중국과 호주, 중국과 외부세계와의 소통을 위한 교량과 친선의 사절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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